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 사천 광포만에서 짱뚱어들의 활발한 먹이활동 포착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이자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경남 사천 광포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최근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짱뚱어들의 모습을 포착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자연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광포만, 함께 탐험해보시죠!
짱뚱어들의 활발한 먹이활동 모습
지난 6월 13일, 한국탐조연합 윤병렬 대표가 썰물로 인해 갯벌이 드러난 광포만을 찾아 짱뚱어들의 활동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짱뚱어들은 큰볏말뚝망둥어, 말뚝망둥어, 붉은발농게, 칠게 등과 함께 어우러져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죠.
이 모습은 <뉴스사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사진 속 짱뚱어들은 갯벌 위를 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짱뚱어는 광포만 펄 갯벌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번식 경쟁이나 먹이 경쟁 시에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를 활짝 펼치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로 진흙 속의 플랑크톤을 먹지만, 해조류나 갑각류도 먹이로 삼죠.
썰물 때에는 뻘을 기어다니며 먹이를 찾고, 밀물 때에는 굴을 파고 숨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천 광포만의 생태적 중요성
사천 광포만은 지난해 10월 국내 16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갯벌 면적은 3.46㎢에 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갯게,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노랑부리 백로 등도 광포만을 터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짱뚱어의 생태계 내 역할
짱뚱어는 해조류와 작은 갑각류를 먹음으로써 자신들의 번식과 성장을 조절하고, 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윤병렬 한국탐조연합 대표는 "이번에 포착된 짱뚱어의 먹이 활동 모습은 사천 광포만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짱뚱어의 활동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전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노력
사천 광포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공간입니다.
이곳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멸종위기 종들의 서식지 보호와 자연 생태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신다면,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천 광포만에서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짱뚱어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의 자연을 한번 돌아보며,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하는 데 함께해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